도서 2000권 기증 및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개설

남도학숙(원장 서재경)이 3일 경기도 파주시 도서출판 ㈜북이십일 (대표이사 김영곤) 사옥 회의실에서 ‘인문학 콘텐츠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재경 원장과 김영곤 대표이사는 ▲인문사회 도서 2000권(3000만원 상당) 기증 ▲정기적으로 신간도서 무상지원 ▲남도학숙 학생 대상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도학숙은 도서관 내에 ㈜북이십일 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오는 9월부터 매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 하는 등 ㈜북이십일과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남도학숙(동작구 대방동 소재)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광주·전남 출신 대학생 85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주거여건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